시집갑니다

홍지윤

나 오늘 시집갑니다
봄 바람 같은 드레스 입고
꽃들로 펼쳐진 길
사뿐히 걸어갑니다

아아 저기 저기 우시는 우리 아버지
눈물도 모르신 분이
이렇게 좋은 날인데
울기는 왜 우시나요

울지 마세요 잘살 거예요
당신의 딸이니까요
나 오늘 시집가는데
눈물 범벅이 됐어요

나 오늘 시집갑니다
운명 같은 사람을 만나
꿈꾸듯 펼쳐진 길
은은히 걸어갑니다

아아 저기 저기 우시는 우리 어머니
내색도 않으신 분이
이렇게 좋은 날인데
울기는 왜 우시나요

울지 마세요 잘살 거예요
당신의 딸이니까요
나 오늘 시집가는데
눈물 범벅이 됐어요

눈물 범벅이 됐어요 아아 아아

눈물 범벅이 됐어요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김민선 시집갑니다  
황금심 행화촌 금실이  
홍지윤 배 띄워라  
홍지윤 배 띄워라 (송소희 Ver.)  
홍지윤 꽃바람  
홍지윤 오라  
홍지윤 엄마아리랑  
홍지윤 훨훨훨  
홍지윤 고목나무  
홍지윤 처녀뱃사공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