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추억에 남아
그리움에 사묻혀 네 주위를 맴돌고
그러다 마주치면 아무렇지 않은 듯
또 웃으며 너를 스쳐 지나곤 했어
난 왜
이제 서야 알게
되버린 걸까
돌이킬 수도 없어
하루에도 수천 번씩
널 생각 하며 하루를 보내
그 1분 1초도
너무나도 그리워
기억 저 편에서
나를 부른 너의 목소리도
돌아오라고
소리쳐 불러 봐도
이미 떠나버린걸
그때 처럼 난
아직 내 마음이 너를 찾아가
기억 속에 너를 찾고
조금 사랑했더라면
이렇게 눈물 흘리지 않죠
그 1분 1초도
너무나도 그리워
너의 손 꼭 잡고
너와 걷던 길에 멈춰서서
돌아오라고
매번 소리쳐 봐도
그댄 떠나 버리죠
그저 바라만 보고
그저 지켜만 봐도
닿을 수 없는 너를 기다려
너와의 시간이
너무나도 그리워
함께 한 추억을
되돌리며 웃고 울었어
보고 싶어서
계속 눈물이 나도
한번 돌아봐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