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차차 내리면 그대 기억이 떠올라
슬픈 달빛이 감싸면 밀려드는 그리움 들만
같은 곳을 보고 함께 울고 웃었던
우리 둘의 작은 이야기
먼 옛날 그 시절 이야기처럼
이제는 오래된 우리 이야기
더는 듣지 못할 끝을 맺지 못한 이야기
거기선 행복하기를 바랄게
서롤 바라보고 어루만져 주었던
우리 둘의 작은 이야기
먼 옛날 그 시절 이야기처럼
이제는 오래된 우리 이야기
더는 듣지 못할 끝을 맺지 못한 이야기
거기선 행복하기를 바랄게
아마 그건 바람일 뿐이야
우리 함께한 그 시간만큼 아파해
행복한 끝은 아니었지만
이젠 정말로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먼 옛날 그 시절 이야기처럼
이제는 오래된 우리 이야기
더는 듣지 못할 끝을 맺지 못한 이야기
거기선 행복하기를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