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내 곁에 없는 걸 느끼며
잠에서 깨요
오늘도 밖에선 빗소리 들려오네요
그대 있는 곳도 비가 오나요
아니면 햇빛이 드나요
나 빌어요 그대가 나보다 행복할 수 있길
오늘은 혼자서 거리를 걸어요
텅 빈 거리를 쓸 데 없이 돌아다니죠
내키는 대로 혹시 그대 마주칠 수 있나요
그러면 조금 나을까요
나 얼마나 그대를 그리워해야 되죠
나 홀로 남겨둔 그대가 미워요
애써 웃으며 이 순간 꿈이길
매일 난 기도했어요
나 이제 그대 잊어야겠죠
더 이상 나는 견딜 수가 없네요
그대도 이런 날 아나요
날 사랑했나요 왜 떠나갔나요
날 기억하나요 그대 행복하나요
더는 볼 수 없겠죠
그대의 향기만 스쳐가네요
나 홀로 남겨둔 그대가 미워요
애써 웃으며 이 순간 꿈이길
매일 난 기도했어요
나 이제 그대 잊어야겠죠
더 이상 나는 견딜 수가 없네요
그대도 이런 날 아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