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많은 것을 바랬었나
내가 너무 많은 것을 원했었나
내 자신 하나 모르던
내 속에 또 작은 내가
내가 너무 많은 것을 바랬었나
내가 너무 많은 것을 원했었나
내 자신 하나 모르던
내 속에 또 작은 내가
들어가던 날 다시 차려입은 군복을 보며
나 너에게 무안주는 얘기를 했지만 나
담담한 척 하던 널 그냥
보낼수가 없어서
뒤돌아서는 널 웃음으로 배웅
닥쳐진 너의 운명을 수궁하듯
올라타던 하얀빛 창에 손을 흔들어
너를 보냈네 끌려가던 시간앞에
도도한척 턱을들어
담담한 표정을 지었지만
내겐 보여 ha
한없이 불안해하던 너의 눈빛
아쉽다는 듯 흔들던 너의손짓
모든게 보여 나 같이했던 시간동안
나 느끼지 못하던걸 알게 됐나봐
마지막 니 전화 들어가기 싫다던
너의 그말 잊혀지지 않아
내가 너무 많은 것을 바랬었나
내가 너무 많은 것을 원했었나
내 자신 하나 모르던
내 속에 또 작은 내가
내가 너무 많은 것을 바랬었나
내가 너무 많은 것을 원했었나
내 자신 하나 모르던
내 속에 또 작은 내가
찢고 찢어서 써내려간 글귀에
담기지 못했던 내맘이
허공의 공허함이 사라지기전에
내입을 빌려 네게
하루의 노래가 되지 않게 남기려해
내 곡 속에 숨을 쉬며 너가 함께 하네
우리둘이 함께 했던 노래로 여기에
다시 꿈을 꾸며 너에 취해 랩을 하네
우리둘이 처음만났을때 체육관 안에서
네게 다가가서 힙합 좋아해라 물었을때
나 당황하던 네 모습이 기억이 나
웃음이나 생각해봐
앞에서 두번째줄 돋보기 안경 쓴 나
누군가가 신경이라도 썼겠는가
그런 그가 나였으니 말야
그런 내가 뒤에서 두번째줄
네게 말을 걸었으니 말야
우스웠겠지만 그 후로 우린
Born 과 Slang이 됐으니 말야
We are BornSlang 운명이란
We are BornSlang 숙명이란
내가 너무 많은 것을 바랬었나
내가 너무 많은 것을 원했었나
내 자신 하나 모르던
내 속에 또 작은 내가
내가 너무 많은 것을 바랬었나
내가 너무 많은 것을 원했었나
내 자신 하나 모르던
내 속에 또 작은 내가
시간이 흐른뒤 눈을 떴을땐
이미 니가 내곁을 떠났음을
절실히 느꼈지
니가 차지하던 내 맘속자리
모두 그대로 널 위해 남겼지
뭘 그리 원해 뭘 그리 더 바래
뒤돌아선뒤 후회로 밀려오는 그리움에
널 그리워해 Dear my friend과 함께
예전에 불렀던 친구의노래
우리는 We are BornSlang
이말에 취해 좋아했던 우리의 모습도
오래전 얘기도 너와 함께
날 웃게 만드는 추억의 상자를 꺼내
잠시만 담아둘께
내 혀로 그리는 그림속엔
언제나 너가 함께하네
나는 BornSlang 언제나 너로 인해
내가 너무 많은 것을 바랬었나
내가 너무 많은 것을 원했었나
내 자신 하나 모르던
내 속에 또 작은 내가
내가 너무 많은 것을 바랬었나
내가 너무 많은 것을 원했었나
내 자신 하나 모르던
내 속에 또 작은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