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없는 눈빛으로 거울속 날 봤어
니 곁에 있어야할 난데
지금 내겐 날 믿는 너아닌 사랑과
행복을 가장한 평온만이 날 가두어
어디까지 온거야 나 숨쉬는 지금
너의 기억을 뒤로한채
네가 없는 세상은 다 없는 거잖아
내가 왜 이리 살아 있는거야
그 모습 그대로니 예전 미소 그대로
지금의 그를 바라보니
혹시 많이 우는지 내 모습 보고픈지
하늘을 원망하진 않니
아직 쉽지않아 살아내는것
내가 아닌 삶을 사는건
나 없어도 다신 흔들리지마
내맘 이겨 낼수 있게 꼭 살아줘
시간은 참 빠른걸 삶이란 참 힘든걸
세상은 답을 주지않아 한번 볼수있을까
세상 떠나기 전에 그때도 사랑할수 있어
아직 쉽지 안아 살아내는것
내가 아닌 삶을 사는건
나 없어도 흔들리지마
내맘 모두 이겨 낼수있게
이젠 아무일 없듯 홀로 삼키며
다시 나로 돌아가야 해
훗날 우리 모습 늙어간대도
알아볼수 있는 한가지 내 눈빛속에
너의 수줍었던 예전모습 그대로 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