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의 표정 거두세
우린 슬픔 잊었네
이제 우리 떠나와
기쁨의 잔치 벌이세
저 강을 건너
우리가 지켜온
마음의 십자가 들고서
하늘이 가까와
죽음이 닥쳐도
하늘의 노래 부르세
저 강을 건너
우리가 지켜온
마음의 십자가 들고서
하늘이 가까와
죽음이 닥쳐도
하늘의 노래 부르세
이 어둔 세상
한 가닥 빛으로
눈 먼 가슴에
끝없는 밝음을
빛을 주소서 빛을 주소서
새로운 자유
내 몸에 자유를
지친 어깨로 받쳐
들 힘 없어도
자유 주소서 자유 주소서
새롭게 피는 저 꽃들과
새롭게 피어난 저 꽃들과
아침이 오면
푸른 저 들판에
새 태양 비춘다면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겠네
난 행복하겠네
아침이 오면
푸른 저 들판에
새 태양 비춘다면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겠네
난 행복하겠네
난 행복하겠네
난 행복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