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후의 필연

윤비수
앨범 : To Angel

서로 사랑해도 헤어져야만 하는
가장 슬픈 이별을 하게 되었지
담담한 척해도 어쩔 수가 없었어
흐르는 눈물이 내 맘을 말해버렸어
가슴에 남아 있던 너의 기억들이
타오르며 재가 되어 버리고
우리의 약속은 깨진 유리조각처럼
맞춰질 수 없게 되어 버렸지
나에게 슬픈 모습 보이지마
그러면 견딜수 없을것만 같아
너에게 향한 내 마음은 변함없어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술을 마셔봐도 애써 웃어봐도
너를 지울수가 없었어 아주 조금도
이제 깨달았어 너의 존재의 의미를
나에게 만큼은 얼마나 컸었는지
바다에 비할까 나의 마음속을
널 그리는 나의 마음속을
잊지는 않겠어 너의 작은것이라도
너도 그러기를 바라면서
나에게 슬픈 모습 보이지마
그러면 견딜수 없을것만 같아
너에게 향한 내 마음은 변함없어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모든게 무너진 느낌이었었지
이것이 이별 후의 필연이었을까
누구도 내게서 널 데려갈 순 없다고
큰 소리로 장담을 했었지
나에게 슬픈 모습 보이지마
그러면 견딜수 없을것만 같아
너에게 향한 내 마음은 변함없어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나에게 슬픈 모습 보이지마
너에게 향한 내 마음 변함없어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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