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다렸어 차라리 바래왔었어 흔들리는 하얀 그림자
아무것도 느낄수 없는 것처럼 슬픈 두 손을 모은 채
이대로...아니었어 아무런 기억도 내겐 없는데
남겨진 미련조차 던져버려 그 어떤 희망도
무엇도 아무도 아무런 소용도 없을테니까
2. 알고있어 시간이 많지 않겠지 흔들리는 하얀 그림자
듣고있어 조그만 심장 소리를 지금 두 눈을 감은 채
이대로...아니었어 아무런 의미도 이젠 지워져
스미는 아픔까지 던져버려 그 어떤 후회도
무엇도 아무도 아무런 소용도 없을테니까
시들어 갈 순간 속에 그 함정 속에
더 이상 날 가두려 마 이런 날...
마지막 기도따위 필요없어 그냥 가게 해
찾아야 할 것도 더 남은 것도
아니었어 아무런 기억도 내겐 없는데
남겨진 미련조차 던져버려
그 어떤 희망도 무엇도 아무도 아무런 소용도 없을테니까
아니었어 이무런 의미도 이젠 지워져
스미는 아픔까지 던져버려 그 어떤 후회도
무엇도 아무도 아무런 소용도 없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