晴れ後曇り 時時雨 風また晴れ
(하레노치 쿠모리 도키도키 아메 카제 마타 하레)
맑은 후 흐림. 때때로 비. 바람. 다시 맑음.
そんな風にして今日も日は
(손-나후우니시테 쿄오모 히와)
그런 식으로 오늘도 해는
かげっていく 移ろっていく
(카겟-테-쿠 우츠롯-테-쿠)
기울어간다 옮겨간다
水を打ったような東京の空
(미즈오 웃-타요오나 도-쿄-노 소라)
물을 끼얹은 듯한 도쿄의 하늘
擦れ違い思いやる心とは?
(스레치가이 오모이야루 코코로토와)
엇갈림. 동정하는 마음이란?
群衆の中 立ち止まったまま
(군-슈우노 나카 타치도맛-타마마)
군중 속에 멈춰선 채
人知れず思いに耽る
(히토시레즈 오모이니 후케루)
남몰래 생각에 빠진다
君をまだ抱きしめていたいよ
(키미오 마다 다키시메테이타이요)
너를 아직 끌어안고 싶어
この夜に幕が下りないよう
(코노 요루니 마쿠가 오리나이요오)
이 밤의 막이 내리지 않도록
月明かりはまるでオカリナのよう
(츠키아카리와 마루데 오카리나노요오)
달빛은 마치 오카리나같구나
若かりし有り觸れた愛よ 闇雲に揭げた誓いよ
(와카리시 아리후레타 아이요 야미쿠모니 아게타 치카이요)
미숙하고 흔해빠진 사랑이여.. 함부로 한 맹세여
僕を 彼方へ さあ解き放て
(보쿠오 카나타에 사-토키하나테)
나를 저편으로 해방시켜다오
何もないこの世界に 僕たちは何處から來たのだろう
(나니모나이 코노세카이니 보쿠타치와 도코카라 키타노다로-)
아무것도 없는 이 세상에, 우리는 어디에서 온 것일까
風に舞う埃みたいな運命を纏う かげろうのように
(카제니 마우 호코리미타이나 사다메오 마토우 카게로오노요-니)
바람에 흩날리는 먼지 같은 운명을 지닌 하루살이처럼
果てなき思い 將又、元い はて?惱んで
(하테나키 오모이 하타마타 모토이 하테 나얀-데)
끝없는 생각에 빠지거나, 실컷 고민하며
なんだかんだあって 僕は今 眩く燻っている
(난-다칸-다앗테 보쿠와 이마 마바유쿠 쿠스붓-테-루)
그럭저럭 나는 지금 눈부시게 타오르고 있어
目も眩むような過去現在未來
(메모 쿠라무요오나 카코 이마 미라이)
눈이 부신 과거, 현재, 미래
有りも無しも結果氣構え次第
(아리모 나시모 켁-카 키가마에지다이)
무엇이든 결과는 각오하기 나름
のんべんだらり 風の吹くまま
(놈-벤-다라리 카제노 후쿠마마)
이렇다 할 것 없이 바람이 부는 대로
意味のある無重力遊泳
(이미노아루 무쥬-료쿠 유-에이)
의미가 있는 무중력유영
地平線に轉がる太陽
(치헤이센-니 코로가루 타이요오)
지평선에 걸린 태양
惱める子羊の胃潰瘍
(나야메루 코히츠지노 이카이요오)
어린 양을 괴롭히는 위궤양
星空に微睡む色模樣
(호시조라니 마도로무 이로모요오)
별이 가득한 하늘에 잠드는 빛깔
幸せの鐘のなる方へ 健やかなる僕らの日日よ
(시아와세노 카네노나루호오에 스코야카나루 보쿠라노 히비요)
행복의 종이 울리는 곳으로, 건전한 우리의 매일이여
もっと もっと さあ舞い上がれ
(못-토 못-토 사- 마이아가레)
좀 더 날아올라다오
來るべき遙か未來 この惑星が消えてしまう前に
(키타루베키 하루카 미라이 코노 호시가 키에테시마우 마에니)
반드시 올 아득한 미래.. 이 별이 사라져버리기 전에
恙無く衒いもなく 腹で笑い合えたならいいな
(츠츠가나쿠 테라이모나쿠 하라데 와라이아에타라이이나)
아무 탈없이, 뽐내지않고, 진심으로 함께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
今こそが人生の刻 滿ち滿ちる限りある喜び
(이마코소가 진-세-노 토키 미치미치루 카기리아루 요로코비)
지금이야 말로 인생을 즐길 때. 차오르는 유한한 기쁨
風立ちぬ不穩な日日の只中で 僕は何か思う
(카제타치누 후온-나 히비노 타다나카데 보쿠와 나니카 오모우)
바람이 일지 않는 불온한 매일 속에서 나는 무엇인가를 생각한다
何もないこの世界は 時を經て何處へと行くのだろう
(나니모나이 코노세카이와 토키오 헤테 도코에토 유쿠노다로-)
아무 것도 없는 이 세상은 세월을 거쳐 어디로 가는 것일까
風薰るはかなき現の向こうに燃ゆる 陽炎のように
(카제카오루 하카나키 우츠츠노 무코오니 모유루 카게로오노 요오니)
바람이 향긋한, 덧없는 현실 너머에서 피어오르는 아지랑이처럼
蜃氣樓のように 走馬燈のように
(신-키로오노 요오니 소오마토-노 요오니)
신기루처럼.. 주마등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