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이제는 내가 답답한 나의 넥타이 풀어볼래 저 바다로 저산으로 도망쳐와
[Bridge] 허리끈을 풀고 월급봉투 들고 다시 꿈을 꾸고
[1절]사회부패가 망친 경제 때문에 넌 대기업의 바퀴벌레 (나도 원래 꿈은 참 많은데) 어느새 상사 발에 밟혔네 반복되는 월화수목금토.. 수고 끝에 퇴직금? NO! 잃어버린 꿈 또 다시 품고 도망쳐 let's go 벌어도 벌어도 내 삶은 ghetto 아내 등살에 짜증은 두배로 대체 나 보고 어떡하라고 왜 나만 보면 괴롭히냐고 관두고 싶어서 안달해 허나 월급날엔 또 살만해 답답해 너무 갑갑해 그냥 일 다 관두고 막살래
[2절] 늦은밤 12시 피씨방 아르바이트 학생 정신이상 찌푸린 인상에 구겨진 희망 주인 등살에 손님 성화에 비상구 찾아대는 겁쟁이 닦고 닦아대는 걸레질 삿대질 받고 허리굽힌 인생 영원히 볕들 날은 없겠지? 난 캠퍼스 멋쟁이 모든 여선생이 사랑하는 장학생 허나 밤엔 평생 제자리 맴도는 팽이 아르바이트 학생 밤새 노동했던 나한테 계산을 따지며 의심해? 됐어! 사장님의 문제? 최저 임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