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verse1)
흐르는 시냇물처럼 참으로 맑고 고운 소리
이슬이 내잔위로 주르르 떨어지는 폼이
이녀석 오늘도 나를 저멀리 보내겠단거니
한잔두잔 넘어가는 술에 오시네 멍멍이
강림하는소리 나는 또 리플레이
골이 흔들리는 거리보이네 어렴풋이
인생이 고달프니 그래 나는 주정뱅이
오늘도 달린다 알콜에 의지해 한숨이
걷지도 못할만큼 마시고 또 낯뜨거운
넋두리를 마치고 머 다필요없어
머 같이더먹소 이밤을 새서라도 나와함께 해
소갈머리 없나 날버린 이밤 Put your hands up yo
길거리 행패를 부릴라
참으로 고달픈 이밤을 참신한 이슬이와 보내마
간수치만 썩어가
(hook)
아~머가 이렇게 서글픈지 이슬일 찾니
아~머가 그렇게 슬픈건지 고갤 숙인채
(verse2)
삼삼한 밤에 만난 내 친구와의 대화에
저절로 이슬이 슬슬 입술을 적셔 와
내 지난 일상들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또 지난 사랑 얘기 날 배신한 이들에 관한
gossip 몹시 그리워 그때가 함께했던 그대가
지금은 어디서 뭘 하는지 연락 조차 안되지만
어쨌든간에 오늘도 술 한잔에 섭섭함을 떨쳐보내려
했지만 쉽진 않아 믿지 않아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나 조차도 너무나도 밉잖아
찰랑찰랑 거리며 날 조롱해 쓰디쓴 이슬이
쓰러트려 내 심신 난 지금 너무나도 씁쓸해
날 밀치는 전봇대 돌은 내 발을 걸고
난 그냥 비틀비틀 이리저리 오바이트
잊으려고 마신 술에 더 선명해 내 아픔이
내 외로움의 슬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