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게 애원했어
떠나지 말라고
아무 죄책감도 없어
해골처럼 말라간 내게
느닷없이 빠져버린 난
I'm in 맨홀
헤어나올 수가 없어서
fall down
내게 빛이었던 너
내게 삶이었던 너
이렇게 하찮게
어두운 존재로 난
살아갈 수가 없어
숨을 쉴 수가 없어
어렵게 힘들게
맥박이 뛰고 있어
Now in 맨홀
믿을 수가 없어
내 앞에 배신을
제단 위에 올려놓은
제물이 된 것 같아
I pray
기억할 수 없을 것처럼
아득한데
한번이라도
궁금하진 않니
내게 빛이었던 너
내게 삶이었던 너
이렇게 하찮게
어두운 존재로 난
살아갈 수가 없어
숨을 쉴 수가 없어
어렵게 힘들게
맥박이 뛰고 있어
무슨 일 일어났니
세상이 뒤집혀
You just give up on me
나를 웃게했던 너
숨을 쉬게했던 너
이렇게 하찮게
사소한 존재로 난
너를 찾을 수 없어
너를 잡을 수 없어
어렵게 힘들게
심장이 뛰고 있어
Now in 맨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