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보는 건
날씨가 좋기 때문
사랑에 빠진 건
그이가 좋기 때문
미소를 짓는 건
기분이 좋기 때문
사랑에 빠진
내 모습이 좋기 때문
거절 못 하는 성격에
항상 내 소원은 미뤄왔지만
때론 화가 났죠
운명의 실타래를 풀어
착하게만 살면 마침내는
꼭 활짝 핀 벚꽃나무 아래
찬란한 햇살에 적셔 촉촉한
한 쌍의 날개로 함께 날 수 있어
비처럼 내리는 꽃잎 조금
조금씩 꿈과 가까워지고 있어
누군가를 원하면서도
누군가를 잃을 것이 걱정돼
너무 속상했죠
아무것도 갖지 못해도
정답게만 살면 결국
이렇게 활짝 핀 벚꽃나무 아래서
찬란한 햇살에 적셔 촉촉한
한 쌍의 날개로 함께 날 수 있어
비처럼 내리는 꽃잎 조금
조금씩 꿈과 가까워지고 있어
찬란한 햇살에 적셔 촉촉한
한 쌍의 날개로 함께 날 수 있어
비처럼 내리는 꽃잎 조금
조금씩 꿈과 가까워지고 있어
I'll keep believing
in every meaning
over the sunshine out of the sky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