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할께 나도 좀 늦었는데
이건 좀 아니잖아
아무도 안오는데 뭐
그럴수 있지 뭐
you know
잘들어봐
좋은 영화 한편에 한시간 반
서울 부산 KTX 두시간반
비행기타고 마카오 세시간반
근데 내가 널 기다린건
네시간 반 oh 네시간 반
이러지마 나의 그대여
나 이렇게 그리워하는데
떠나지마 나의 그대여
나 이렇게 널 사랑하는데
꿈자리가 뒤숭숭
내 맘도 뒤숭숭
알람은 꽤나 다급하게 깨워
육감적으로 불안감이 엄습해
왜냐면 부재중 전화가
엄청 쌓였기 때문에
부시시하게 씻으러 갔을때
으시시한 그곳의 공기
그때마침 내머리를
스쳐갔던 바로 그것
something's worng
들어봐봐 사건의 전말은 이래
나를 위해 그 알람은
한시간전 울렸고
나는 그걸 듣지 못해
무심결에 푹잤지
이게 뭐야 아놔 맨붕 난 몰라
누굴 위해 기다렸나
누굴위해 그렇게도
기다렸단 말인가
대체 누굴위해
나는 누굴위해 네시간반
기다렸단 말인가
이러지마 나의 그대여
나 이렇게 그리워하는데
떠나지마 나의 그대여
나 이렇게 널 사랑하는데
oh yeah always love you
always need you
always think about you
oh yeah always love you
always need you
always think about you
oh yeah always love you
always need you
always think about you
oh always think about you
oh oh oh oh oh oh
always think about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