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네 가고 싶네
시간을 거꾸로 돌려
출세해서 돌아오자고
다짐했던 내 청춘아
마음은 바람을 타고
가네 가네 내 고향 마산
오늘 밤에도 그날처럼
둥근 달이 나를 비춘다
보고 싶네 보고 싶네
빛바랜 일기장 속에
꿈을 주고 우정을 나눈
잊지 못할 내 친구야
마음은 바람을 타고
가네 가네 내 고향 마산
오늘 밤에도 그날처럼
둥근 달이 나를 비춘다
마음은 바람을 타고
가네 가네 내 고향으로
오늘 밤에도 그날처럼
둥근 달이 나를 비춘다
둥근 달이 나를 비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