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죠 밥은 먹었나요
아직이야 조금만 기다려
헤어지면 이런 것 못 하죠
걱정마요 그런 일 없을 테니
하지만 우린 결국 헤어졌어요
한편의 영화처럼 흩어진 나날들
No way 니가 떠난 후
아무것도 못해
이런 나 싫어
쓸쓸한 테이블 앞에
어깨를 펴고 앉아도
짠 눈물 한스푼 그리움 한스푼
난 눈물로 배를 채워
거리에 흐른 노래의
그 흔한 사랑도
내겐 어렵기만 한건지
떨리던 심장도 사랑한 시간도
미워 나는 내가 미워
바보처럼
사랑이 다 이렇게 아픈 건가요
이별이라 내게만 그런건가요
내 맘은 아직 그대의 행복을 빌어
줄 수 없어 너무 미안해요
언제쯤 나 혼자 일어날 수 있을까
아무렇지 않은 척 하기도 힘들어
No more 니가 떠난 후
아무 것도 못해
참았던 나의 눈물이 쏟아져
쓸쓸한 테이블 앞에
어깨를 펴고 앉아도
짠 눈물 한스푼 그리움 한스푼
난 눈물로 배를 채워
거리에 흐른 노래의 그 흔한 사랑도
내겐 어렵기만 한건지
떨리던 심장도 사랑한 시간도
미워 나는 내가 미워
바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