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이별 (Version II)

정재욱

이렇게 새벽이 올때쯤엔
잠이 든척 귀를 기울여
잠든 줄 알고 떠나는 널 듣곤 해
언제나 그랬듯 너 떠나면
너가 보면 아파할까봐
참았던 눈물을 흘리곤 해
너의 맑은 눈 속에 남겨진 내 모습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다른 헤어짐처럼 혹시 날 잃을까
두려워 눈 감아 버렸니
바보야 왜 이건 몰랐니
날 떠나갈때에 너 가지고 간 내가
아직 네게 널 위한 사랑의 반조차
주지도 못했다는 걸
매일 나를 찾아와 내 곁에 머물다 잠들면
다시 떠나는 너 힘든 그리움으로
혹시 널 따를까 두려워 날 지켜준거니
바보야 왜 이건 몰랐니 날 떠나갈때에
너 가지고 간 내가 아직 네게 널 위한
사랑의 반 조차 주지도 못했다는 걸
아직 내겐 널 잊을만큼의 마음이 생기지
않았던 걸 왜 몰랐니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채환 어리석은 이별 (정재욱)  
이헌승 어리석은 이별 (정재욱)  
정재욱 어리석은 이별  
정재욱 어리석은 이별  
정재욱 어리석은 이별  
소냐 어리석은 이별  
함준영, 유기완 어리석은 이별  
남자의 향기 OST 어리석은 이별  
서자애 어리석은 이별  
정재욱 어리석은 이별 ^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