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부기불 (Feat. 서휘)

티원
앨범 : 깜부기불
작사 : 티원, 서휘, 혜진
작곡 : 노키 (NoKi)
편곡 : 노키 (NoKi)

돈 돈 거리지만 사실
통장속엔 번 돈
노래로는 몇 푼 안돼
이 달도 용돈
받아쓰는 자식들이 이 바닥
곳곳 숨어들 살며
빌어 기약 없는 성공
다들 만든 음악들로
긁는 복권의 당첨금은 크지만은
잘은 안돼 돈 번다는 녀석들이
삼시 세 끼도 무리 또 술이
들어가다 주식이 된 무리
대부분 술래도 아닌데
속은 외톨이네 웃는 아마추어들
걱정 없는 재벌이래
한 몸에 받던 기대는 사라져
죽은 미래 흘렸던 땀을 보니
땀이 아닌 검정 피래
수두룩 한 이 모습 붉던 불을
물로 부어 죽여 버린
현실이란 놈의 말은 난 아니래
말로는 랩퍼 가난을
모두 take over
독거 대상자가 돼버린 넌 랩퍼
회색연기 가득한 쓸쓸한 이 거리를
나홀로 외로이 걸어가네
갈 곳을 잃은채 어둠속의 저 그림잔
그저 말없이 흔들려
음악한다더니 밣혀
돈만 고개를 틀어봐도
가득한 위선자
쌔까만 속을 좀 봐
불어난 소굴들과 급하게
벗어나려 하기에는 이 바닥 좁아
달콤한 사탕발린 말들 잘해
인맥쌓아 올린 놈 뒷담화들은
기본 이런게 말했던
swag
거짓을 팔아 버린
쓰레기같은 녀석들 때문에
무너지는 게임
매일 밤 마다 했던 짓도
누구 하나 알아주지 못해
노력은 거짓말들은
커녕 전혀 말을 안해
벙어리라네 남들은 말해
도대체 쌈디도 아닌데 매일 짠해
남들은 취업하고 돈을 모은지도
오래 믿는 도끼들에 발등
찍힌지도 오래
렉걸린 컴퓨터처럼
가만히 서 있어 두발로 서 있어
너 말고 여기 더 있어
회색연기 가득한 쓸쓸한 이 거리를
나홀로 외로이 걸어가네
갈 곳을 잃은채 어둠속의 저 그림잔
그저 말없이 흔들려
떠나갈려는 자 짐 싸고 떠나는 자
꿈들을 이루는 자도 다시 부르는 자
그대도 다름 없지
쉽게 보면 똑같은 자
실패로 부르는 자 성공을 부르는 자
때론 싸움을 갖지
이거는 꿈 대 현실
무너지는 쪽이
더욱 더 대 부를 얻지
별 다른 무린 없지
하지만 가슴 저린것도
못 느끼는 것 뿐이야
We're just machine dolls
회색연기 가득한 쓸쓸한 이 거리를
나홀로 외로이 걸어가네
갈 곳을 잃은채 어둠속의 저 그림잔
그저 말없이 흔들려
회색연기 가득한 쓸쓸한 이 거리를
나홀로 외로이 걸어가네
갈 곳을 잃은채 어둠속의 저 그림잔
그저 말없이 흔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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