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에 오네요 따뜻한 너
슬픔이 모두 끝나는 그 날에
무슨 말을 해야 다 알 수 있을지
그 미소와 그 웃음을 보이면
어떤 날엔 비겁하게
날 떠난 그대 욕하기도 하고
어떤 날엔 슬픔으로 망가진
추해진 나를 감싸 안았지만
눈물만 흘러와
자꾸 너를 떠올리면
얼마나 아픈지 잘 알고있는데
그때 난 느꼈나 봐
너 없는 세상에서
죽을 만큼 간절히 사랑한 사람
너란 걸
기억이 자꾸만 괴롭게 하고
추억이 자꾸 더 선명해질 때
후회가 되는 걸 알았을 때는
뒷모습조차 아련해졌어
눈물만 흘러와
자꾸 너를 떠올리면
얼마나 아픈지 잘 알고 있는데
그때 난 느꼈나 봐
너 없는 세상에서
죽을 만큼 간절히 사랑한 사람
아픈 시간 속에 소중한 사람
늦게 돌아와서 미안해
가지 마 잊지 마 단 한 번
소중한 사람 잃어버린 걸
눈물만 흘러와
자꾸 너를 떠올리면
얼마나 아픈지 잘 알고 있는데
그때 난 느꼈나 봐
너 없는 세상에서
죽을 만큼 간절히 사랑한 사람
너란 걸
너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