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나와 함께 했던 바다는
이젠 늙고 병들어 날 만나주지 않는다
오랜 고통의 시간을 참아왔던 바다
난 그가 흘리는 눈물을 느낄수 있다
언제부터 물을 사고 공기를 사고
아이들의 꿈을 샀는지
우린 악몽을 꾸고 있어 지루한 여름밤처럼
아무것도 못 느끼면서 살고 있어
햇빛푸른 바다 대신에 검붉은 유령의 바다가
전설속에서나 나오는 푸른산을
꿈꾸면서 흐느껴 울고 있지
* 아직은 괜찮아 내가 살고 있는곳 난 상관없어
먼 이웃의 얘기들일뿐 OH, NO!
** 푸른 바다위로 하얀 갈매기가 날으는
그런 바다 아름다운 꿈이 사라진 지금
아이들 웃음소리 지켜나갈 생각 한다면
YOU KNOW, YOU KNOW
* 아직은 괜찮아 네가 살고 있는곳 넌 상관없지
먼 이웃의 얘기들인가 OH, NO!
** 푸른바다위로 하얀 갈매기가 날으는
그런 바다 나의 아이에게 주고 싶은데
아이들 웃음소리 지켜나갈 생각 있다면
YOU KNOW, YOU KNOW
FOR THE NATURE, OH MY CHILD
오래전에 잃어버린 이야기라 해도 찾아내야 해
벌써 때늦은 후회가 아니길 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