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작사 이희승
작곡 황세준
노래 클릭비
용기 낼 수 없어
술에 기대어
안되는 줄 알면서
네게 전활 걸었어
혹시 너의 그 사람
옆에 있다면
잘못 온 것처럼
그냥 끊어줘
참 많이 보고 싶었어
너무 보고 싶어서
애써 널 많이
원망도 했어
사실 나 많이 울었어
이럴 줄은 몰랐어
너를 보낼 때
그땐 몰랐어
오 너도 혹시
내 맘 같다면
아무런 망설임 없이
내게 돌아오라고
끝없이 혀끝에서 맴돌던
그 말 끝내 못하고
잘 지내라고
하고 말았어
난 모르겠어
너 정말 모르겠어
난 못하겠어
널 못 잊겠어
내 품에 안겼던 니가
다른 사람 품에 니가
그런 생각 못하겠어
난 하기싫어
누구보다 바랬어
행복하길 바랬어
그런데 그런데
편안해 하고있는
니 목소리
다시 난 눈물이 오
너의 행복앞에 나
눈물이 나
참 많이 보고 싶었어
너무 보고 싶어서
애써 널 많이
원망도 했어
사실 나 많이 울었어
이럴 줄은 몰랐어
너를 보낼 때
그땐 몰랐어
오 너는 정말
행복한 거니
나 가진 슬픔만큼 넌
그 만큼 웃는거니
밝아진 너의음성 들려와
사랑한단 말 대신
행복하라고
말하고 말았어
오 너도 혹시
내 맘 같다면
아무런 망설임 없이
내게 돌아오라고
끝없이 혀끝에서 맴돌던
그 말 끝내 못하고
잘 지내라고
하고 말았어
잘 지내라며
끊고 말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