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너를 숨길수 있다고 생각 하는가
죄수의 빛은 가리고 또 가려도 숨겨지지 않는 법
결국 찾아냈군 자베르
한가지 부탁이 있네 내게 시간을 주오
사흘 뒤엔 반드시 죄의 댓가를 받겠소
8년을 헤매 였는데 그럴순 없어
나는 약속을 했소 사흘만 주시오
나는 절대 속지 않아 제발 나를 믿어줘
제발 나를 믿어줘
사흘이요 사흘만 주시오 나보고 죄수의 말을 믿으라고?
약속했소 코제트라는 아이를 돌봐주기로
닥쳐 나는 죄수의 어떤 말도 듣지 않아
사흘 후엔 반드시 내 잘못의 심판을 받으리
그만해 너의 잘못은 이미 세상이 다 알고 있어
너에게 줄 어떤 자비도 남아있지 않아
제발 이 아이를 구해줄 사람은 나밖에 없어
그래도 널 보낼 수 없어 오늘 반드시 널 잡는다
이대로 널 보낼 수 없어 오늘 반드시 난 가야해
지켜야 할 약속 내겐 있어
이 숙명의 악연 나는 반드시 가야해(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