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타령 II

이주은
앨범 : 만정제 흥보가 완창

아니리)
어찌 욕심껏 떨어 부어 제껴 놨던지
쌀이 일만 구만석이오
돈이 일만 구만 냥이었다.
흥보가 좋아라고 돈 한 꾸미를 턱 들고 춤을 한 번 추난디.
중중모리)
얼씨구나 절씨구야.
돈봐라 돈 봐라.
잘난 사람도 못난 돈 못난 사람도 잘난 돈
맹산군의 수레 바퀴처럼 둥글 둥글 생긴돈
생살 지권을 가진 돈 부귀 공명이 붙은 돈
이놈의 돈아 아나 돈아
어디 갔다 이제 오느냐 얼씨구나 돈 봐라
여보아라 큰 자식아
건넌마을  건너가서
너의 백부님을 모셔 오너라
경사를 보아도 우리 형제 보자
얼씨구 절씨구 좋을씨구
여보시오 여러분들
나의 한 말 들어보소
부자라고 자세를 말고
가난타고 한을 마소
엊그저께 까지 박흥보가
문전 걸식을 일 삼더니
 오늘날 부자가 되었으니
이런 경사가 어디가 있느냐
얼씨구나 절씨구.
불쌍하고 가련한 사람들 박흥보를 찾아오소
나도 오날부터 기민을 줄란다.
얼씨구나 절씨구
얼씨구 좋구나 지화자 좋네 얼씨구나 절씨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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