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밤에는 호미 하나 들고서
저 하늘에 별 밭으로가
점점이 성근 별들을 캐어
불꺼진 그대의 창 밝혀주고 싶어라
초저녁 나의 별을 가운데 놓고
은하수 많은 별로
안개꽃다발 만들어 만들어
내 그대의 창에 기대여 놓으리라
창이 훤해지거든 그대
내가 온 줄 아시라
오늘 같은 밤에는 호미 하나 들고서
저 하늘에 별 밭으로가
점점이 성근 별들을 캐어
불꺼진 그대의 창 밝혀주고 싶어라
초저녁 나의 별을 가운데 놓고
은하수 많은 별로
안개꽃다발 만들어 만들어
내 그대의 창에 기대여 놓으리라
창이 훤해지거든 그대
내가 온 줄 아시라
내가 온 줄 아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