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가 않아 잠이 든다는 건
억지로 청할수록 점점 더 선명해져
문을 나섰지 아무런 생각 없이
아무 표정도 없는 무심한 새벽하늘
날 비추는 가로등 그 아래 너의 사진
너에게 하고 싶은 보내지 못할 문자
혹시 술에 취했을까 걱정도 되니까
나도 그냥 이대로 취해버리고 싶지만
그냥 걸어야겠어 마냥 걸어야겠어
그냥 걷고 걷다 보면 마냥 걷고 걷다 보면
그냥 하얘지겠지 점점 무뎌지겠지
이런 하늘이 좋아 이런 풍경이 좋아
이런 새벽이 좋아 그냥 난 지금이 좋아
날 비추는 가로등 그 아래 너의 사진
너에게 하고 싶은 보내지 못할 문자
혹시 술에 취했을까 걱정도 되니까
나도 그냥 이대로 취해버리고 싶지만
그냥 걸어야겠어 마냥 걸어야겠어
그냥 걷고 걷다 보면 마냥 걷고 걷다 보면
그냥 하얘지겠지 점점 무뎌지겠지
이런 하늘이 좋아 이런 풍경이 좋아
이런 새벽이 좋아 그냥 난 지금이 좋아
아침이 오지 않고 이대로 있을 수 있을까
아침이 오기 전에 난 잠들 수가 있을까
새벽이 지기 전에 난 괜찮을 수 있을까
니가 없이도 나는
괜찮을 수 있을까
아침이 오지 않고 이대로 있을 수 있을까
아침이 오기 전에 난 잠들 수가 있을까
새벽이 지기 전에 난 괜찮을 수 있을까
니가 없이도 나는
괜찮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