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리 (Eum Lee) 앨범 : 바가텔
작사 : 음리 (Eum Lee)
작곡 : 음리 (Eum Lee)
시가 풀어져 문장이 되고
아름다웠던 순간은 끝났네
하지만 기억은 끝나지 않으니
아쉬움 남긴 채 침묵하리라
삶의 풍파가 벽을 깎아내
묻어둔 마음이 다시 드러나면
우리의 기억을 우리의 추억을
지켜보리라 바라보리라
함께라는 거 작은 소망은
닿지 못하는 이룰 수 없는
버릴 수 없는 놓을 수 없는
놓아야하는 보내야 하는
운명이라고 인정하곤 해
우연이라고 위로하곤 해
돌아가지 않아 돌이킬 순 없어
아름다웠어 아름다웠어
시가 풀어져 노래가 되고
아름다움이 울려퍼지네
우리의 기억은 끝나지 않으리
깊은 침묵 속에서 울려퍼지리
함께라는 거 작은 소망은
닿지 못하는 이룰 수 없는
버릴 수 없는 놓을 수 없는
놓아야하는 보내야 하는
운명이라고 인정하곤 해
우연이라고 위로하곤 해
돌아가지 않아 돌이킬 순 없어
아름다웠어 아름다웠어
시가 풀어져 노래가 되고
아름다움이 울려퍼지네
우리의 기억은 끝나지 않으리
깊은 침묵 속에서 울려퍼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