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많은 하푸는 오늘도 새로운 모험을 떠나요!
하푸는 지금 어디에 가는 걸까요?
오늘은 하푸가 방송국 모험을 하는 마지막 날이에요~
그동안 아나운서, 기자, 기상캐스터,
피디도 모험해 보고
라디오 디제이와 아이돌도 모험해 봤어요!
“방송국 분들한테 감사의 인사로
오늘 잡은 싱싱한 생선을 드려야지~!!!”
하푸는 방송국 사람들에게 생선을 나누어주었어요~
“고마워~~”
“고맙다 하푸!!!”
하푸는 이 넓~은 방송국에 아직도
자기가 모험하지 못한 곳이 많다는 걸 알고 슬펐어요
“푸.. 다 모험하지 못해 정말 아쉽다..
그때! 방송국 사장님이 하푸에게 다가와 이야기했어요!
“하푸야! 하푸가 방송국에 관한
열정과 사랑이 대단하구나!!
더 자세히 둘러볼 수 있게 내가 도와줄게!”
“우와 정말요!??”
“그럼! 따라오렴~”
사장님이 데려간 곳은 그냥
평범한 회사 같은 분위기였어요!
“여기는 뭐 하는 곳이에요?”
“방송국이라고 해서 다 방송을 만들고,
방송에 출연하는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또 있지!
여기에서 일하는 분들은
방송이 나가는 시간을 정해주고!
방송 중간중간 광고도 배치해 주고!
월급도 주고~ 휴가도 주고!
돈과 관련된 일들도 하고,
일하는 사람을 뽑기도 한단다!”
“나중에 방송국에서 일하고 싶으면
여기로 면접을 보러 오는 거군요!”
“그렇지~”
“이분들이 없다면 방송이
만들어질 수 없는 거네요!
정말 모두가 중요한 분들이에요!”
“그렇지? 사람들에게 유익한 방송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단다.”
“저희에게 재미와 감동과 또
좋은 정보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푸는 멋진 방송국을 보며
방송국에서 일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어요~
그렇게 멋진 상상을하며
부푼 마음으로 빙하 배에 돌아왔습니다.
“친구들아! 친구들 중에서도 방송국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 있어?
그렇다면 나랑 같이 공부도열심히 하고
창의력도 키우고!
재미있는 경험도 많~이 쌓자!
하~~~푸… 졸리다…
인제 그만 자볼까…? 하~푸…. 하~푸….”
하푸가 새근새근 잠이 들었어요.
하푸는 이제 어떤 새로운 곳에 가서 모험하게 될까요?
하푸는 오늘도 빙하 위 작은 배에서
둥둥 떠다니며 하푸 하푸 잠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