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너이길
그저 널 바라보는 게 그렇게 좋았었는데
행복해 보이는 널 만날 때마다
널 안아 주고 싶어서 자꾸만 욕심이 나서
니 앞에 서는 게 난 점점 힘들어
달콤한 니 속삭임 고운 너의 입술이
제발 단 하루만이라도 내 것일 수 있다면
*그래 너였어 언제나 사랑했던 건
지금도 보고 싶은 건 오직 너 하나뿐인 나라는 걸
믿을 수 있겠니 한번도 말한 적 없던
너를 향한 나의 맘을 언젠간 알아줄 수 있니
니가 날 부를 때마다 날 보며 웃을 때마다
한없이 떨리던 내 맘을 아는지
장난처럼 내 어깨에 고운 니 뺨을 기댈 땐
숨이 다 멎을 만큼 벅차올랐지
매일 너의 곁에서 잠든 너를 지키며
니가 눈을 뜨는 아침을 함께 할 수 있다면
*반복
단 한번 내게 기회를 준다면
이렇게 난 단 하나만 나 말해주고 싶어
내가 있을게 니가 원하는 그 곳에
니가 바라는 그 모습 그대로 영원히 널 지켜 줄게
너의 단 한 사람 내가 될 수 없다 해도
많이 아파야 한대도 괜찮아 널 위한 거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