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짓지 못해 내 삶에 가득한 틀
What do you need, B급?
꿈이란걸 만들지 못한채 탈출했네
09년 시즌
객기란게 내 친구네 매번 똑같은 말에
나 자신을 푹 속여왔으니 이제야 말해
It's hard to have a goal
확실하게 생각하지 않은 이상
확인사살 당해버려 짧은 이 삶
어리버리 까다 버려버린 이십대의 방향
이젠 없어 희망이란 기대이상
몇년동안 반복한 이 동네의 질서는
모지람이 극복해내
동그라미 선을 만들수록 내 추억과 함께
나를 만들었네
돌아보면 추억이라
업을 삼은 내가 대단한거같지
뭣도 아닌걸로 몇년을 뻐기고 자빠졌으니
im ok 내가 정한 방향이라 잘알고있네
난 항상 가고있었어 너가 모르게
뒤 돌아보니 과거는 다 떠나갔네
비보는 이제 내 책임에 따라오네
세미따라 틀딱까지 지켜
09년의 노인정예 사이퍼 신세
이젠 뭐든간에
일이 모른다네
짧은 추억에는 모든이가 모두가네
한 방향으로 갈수가 없어
나이 먹은만큼 가는게 더 확실하게
뭘 하던지 더욱더 앞서
니꺼내꺼 구분없이
나눠 가졌던건 옛정
이젠 확실하게 구분되니
허우적 거리던말던
이제 내 앞에서 꺼져
뒤도 안돌아보게 만들었지 내가 걸어뒀던
수많은 계단 걸어왔던 발자국들로
앞으로 걸어야할 수많은 업적을 둘러
결국엔 알았네 우린 같은 방향 아니야
난 항상 구분짓지 못해
형제라고 다 똑같던게 아닌듯
이젠 그것들이 가로막던 틀이되니
난 너와 다른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