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이게 뭔 문젠데
미개하게 됐네 아쉽게
미친 척을 해볼까 해
네가 나를 싫어하게
미움받는 게 어쩔 땐 편해
서로다를 수밖에 없는 견해
기를 악써서 내 의미도 변해
흐린 날씨마냥 내 기분도 변해
처음 본 사람에게 말을 걸어
거기 기간제 친구 너도 안녕
걸음 꼭 만보를 채워 걸어
허비한 시간들 가라 안녕
목을 꺾어 우워우워
난 됐어 우워우워
다 끊고 우워우워
길바닥에 난 누워
내 샹들리에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았지
내 샹들리에
기나긴 내 인생 어찌 하련지
내 샹들리에
비참해진 내 기분은 어떨지
내 샹들리에
기다림 끝에는 뭐가 있는지
미움받는 게 좋았어 난
빛나지 않아도 봐
그렇게 살면 안 된다는 걸 배웠었지만
다시 또 돌아가기 위해서
모든 걸 덮어 기억들도 버려둬
백 마디면 백 너의 말은 내 옆에
추할 정도로 부서져버린 내 마음 어때
그런 말은 어쩌면 내가 돼
내 안에 화가 돼 들었었던 게 맞았어
위에서 빛나고 있는 너는 나를
어떻게 비추련 지
우스워진 내 꼴을 보고 비웃지는 않으련지
걱정만 이만치
어찌 삶이란 게 이렇게 힘들게
배워야 했던 건지 예예
생이 쓰리지 믿음이 길어지니
어쩜 그린 길이 이미 원했어 이 느낌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았지
기나긴 내 인생 어찌하련지
비참해진 내 기분은 어떨지
기다림 끝에는 뭐가 있는지
내 샹들리에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았지
내 샹들리에
기나긴 내 인생 어찌 하련지
내 샹들리에
비참해진 내 기분은 어떨지
내 샹들리에
기다림 끝에는 뭐가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