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집을 떠나 길모퉁이 돌 때
등뒤에서 흐느끼시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눈물도 났지만
난 이길을 선택했어
낯설고 힘들지만 그 무엇보다
내 자신을 변화시키는
희생이 필요하고 사랑이 필요해
모든 것 주님께 맡기고
이제 내가 사는 것 아니요
주님이 내 안에 사시니
내 호흡과 내 영의 노래로
오직 주 한분만 따르리라
이제 내가 사는 것 아니요
주님이 내 안에 사시니
내 호흡과 내 영의 노래로
오직 주 한분만 따르리라
눈 내리는 그날 아침을 잊을 수가 없어요
바다를 보며 가는 길 수녀원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