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틈 사이로
먼 하늘 달빛
눈에 담고
나에게 불러
손 닿을 듯 말듯
내게 내려와
두 손 꼭
잡아주었지
흩날리는
꽃잎에
피어나는
날갯빛
춤추는 밤
하늘 아래 그려진
수놓인 저 빛들을 따라 따라
흐르는 바람에 날아 날아
부숴진 내 꿈의 날개를 펴고
피어올라 끝없이
너를 따라가
아름다운 네 숨결
맺힌 길 찾아
저 달빛 사이로
스쳐간다 해도
(Ah~)
둘이 하나가 된 이 공간
(Ah~)
이 곳에서 춤추는 이야기
구름 사이에
저 하늘 달빛
미소 지으며
나에게 불러
볼 닿을 듯 말 듯
내게 다가와
눈의 인사를
나눴지
스며드는
달빛에
일렁이는
빛방울
춤추는 밤
달빛 아래 그려진
수놓인 저 빛들을 따라 따라
흐르는 바람에 날아 날아
부숴진 내 꿈의 날개를 펴고
피어올라 끝없이
너를 따라가
아름다운 네 숨결
맺힌 길 찾아
저 달빛 사이로
스쳐간다 해도
Lalala~ Lalala~
Lala~ Lala~Lala~Lala~
Lala~ Lala~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