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가네요
밀려든 지난 기억이
내 가슴 속 깊이 남아 있는걸요
길고 긴 날들을 견뎠으니까
나만큼 많이 아팠을 너니까
내게서 멀어지려 하는
너를 이젠
고마웠다고 그리울 거라고
지내온 나의 밤들이
어쩌면 오늘이 마지막일지라도
잊지 않을 거야 그날의 밤
긴 날들을 견뎠으니까
나만큼 많이 아팠을 너니까
이제는 추억이 돼버린
기억들이
고마웠다고 그리울 거라고
빛나던 너의 맘들이
어쩌면 오늘이 마지막일지라도
잊지 못할 거야 그날을
울고 웃었던 그날들을
너도 잊지 않았으면 해
다시 되돌릴 순 없겠지만
고마웠다고 그리울 거라고
꿈같던 우리 맘들이
어쩌면 오늘이 마지막인 것 같아
행복하길바래 이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