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를 걷다
미지의 세계로
꿈을 재촉해 떠나가네
그리운 님을 만나
서양 볕 들판에
그림자 없는 몸으로 내디디네
혼백이 흔들리며 천둥이 치고
쏟아져 내리는 님의 그리움
우리는 접착제로 마음을 붙이고
몸도 붙여 둘은 하나로
천년이 지나도 마르지 않는 강을 건너
석비에 새겼네요
영원히 사랑한다고
무지개 저편을
훨훨 날아서
꽃님을 찾아 떠나가네
그리운 님을 만나
서양 볕 들판에
그림자 없는 몸으로 내디디네
혼백이 흔들리며 천둥이 치고
쏟아져 내리는 님의 그리움
우리는 접착제로 마음을 붙이고
몸도 붙여 둘은 하나로
천년이 지나도 마르지 않는 강을 건너
석비에 새겼네요
영원히 사랑한다고
영원히 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