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rs and the coners
봐도 냅두는 동전
그렇게 바뀐 소년
이제 주목받는 도전
고집에서 잘하면 바뀌는 단어
신념이라고 대체 되어버렸지 알어
여전히 안바르는 로션
밤마다 세공하는 보석
아 물론 남달랐던 초석
여기까진 나도 몰랐어 표적
이제 붙여야지 도청
미친놈이라는데 그럼 내 성격 좀 도져
초점 흐린눈으로 안 흔들리는 handling
dribbling traveling 뭐든 갖고와
need some travel
퇴보 없이 계속 뿌려 새 곡
내목 내몸 망가져도 내고 빼입고
뒤로가기 없이 앞으로만 내밀고
목 쪼이고 채이고 때리고 베이고
날카롭게 세운 내 기록
그런 내가 되기로 퇴고
잔뜩 모아도 넘길 거 같애 그렇게 자랑하는 태도
새로 채웠지 겨울잠바까지 전부 했고
내 패도 봐도 모를꺼야 어렵게 쓰인 대본
뻔한 것들로는 대변 못해
알면 알수록 더 추구하지 꼴에
좋은 거 걸쳤던데 태는 안나오지 겉에
속에 꽉 채웠지 나는 변태 건네지마
상처받을 것도 뻔해
전에 놈들과는 다르다는 대화도 역해
서럽게 적었던 첫 거래들과 다르게 이젠 유연해
죽었네 나보고 안될 거라던 놈들은 주변에
오지도 못하고 유턴해 수영해 이 바닥에 누웠네
숙연해, 될 거 같이 보이니까 따라오는 거 보이던데
웃었네 시작하고 처음으로 그렇게 크게 웃었네
내가 뿌리거나 버린 것들 모아서 만들어봐
그럼 뭐라도 될 줄 누가 알아 안두렵나
그런 질문을 나에게, 대답하지 환하게
화났네 그런것들이
나를 더가게 더하게 만들어 고맙게
이젠 못참네 아니 안참을게 그런위치에서 요망해
알아 내가 못난게 흠이여서
아 까먹을 거 같아서 미리 사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