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만 해도 분명
분명히 차가운 겨울이었는데
오늘 갑자기 따뜻한 날씨가
찾아온 거야
오늘도 여전히 모든 게
모든 게 그대로인데
나만 혼자서 그대로 멈춰진
시곗바늘 같아
난 아직 이렇게
견디기 힘이 드는데
잊는다는 게 이별이라는 게
정말 쉽지가 않은데
내 맘은 아직 이렇게
차가운 겨울인데
봄날이 오는 따스함
난 받아들여지지 않아
내 맘은 아직 이렇게
차가운 겨울인데
봄날이 오는 따스함
난 받아들여지지 않아
내 맘은 아직 이렇게
차가운 겨울인데
봄날이 오는 따스함
난 받아들여지지 않아
내 맘은 아직 이렇게
차가운 겨울인데
봄날이 오는 따스함
난 받아들여지지 않아
난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