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뒤덮인 너 없는 그길에
반쯤 녹은채 서 있어
잊었던 기억들 잊으려 했던 날
계절 속에 남아
음..
우~ 예..
너의 미소가 너의 표정이
비어있었고
겨울 꽃들에 내려앉은 눈
너가 생각이나
잊었던 기억들 잊으려 했던 날
계절 속에 남아
너의 미소가 너의 표정이
비어있었고
겨울 꽃들에 내려앉은 눈
너가 생각이나
너 하나에 봄이 됐던 날
시들어만 가는 널 보며
차가운 눈물이 나를 감싸
다시 봄이 오길
우~ 예..
우~ 예..
우~ 예..
우~ 예..
하얗게 뒤덮인 너 없는 그길에
반쯤 녹은채 서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