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

생각의 여름
앨범 : 시냇가
작사 : 이혜미
작곡 : 박종현
편곡 : 박종현
바래다줄게. 파도가 칠 때마다
해안의 경계선이 손을 내밀듯.
꿈을 밤 가까이 데려오기 위해
우리가 발명한 것들 중
가장 멋진 게 바로 시간이니까.
최대한 위태롭게
새끼손가락을 걸고 바다에 가자.
무게를 잊고 팽팽한 수평선 위를 걸어봐.
멀리를 매만지던 눈 속으로
오래 기다린 풍경들이 쏟아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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