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생각에 잠 못 이루다 보면 어느덧 시계는 새벽 세시
잠도 키도 지갑도 줄어만 가는 지금 그래 다들 그렇게 살아가나 봐
떠나가는 것들을 굳이 잡지 않는 건 새로운 것들이 또 찾아오니까
그땐 정말 좋았어 하는 바로 그때가 어쩌면 지금일 수도 있겠지
뒤돌아보지 마 앞만 보면 돼 후회는 바람 속에 날리고
뻔해 보이는 하루하루가 그게 바로 나의 삶이야
그래 그렇게 모두가 늙어가겠지 기쁨과 슬픔 그 사이 어디쯤에서
그래 그렇게 우리는 늙어가겠지 희망과 절망 그 사이 어딘가에서
그래 그렇게
뒤돌아보지 마 앞만 보면 돼 후회는 바람 속에 날리고
뻔해 보이는 하루하루가 그게 바로 나의 삶이야
그래 그렇게 모두가 늙어가겠지 기쁨과 슬픔 그 사이 어디쯤에서
그래 그렇게 우리는 늙어가겠지 희망과 절망 그 사이 어딘가에서
그래 그렇게 너 역시 늙어가겠지 그래도 참 멋질 거야 그때의 너의 모습은
그래 그렇게 나 역시 늙어가겠지 하지만 괜찮을 거야 그날의 나의 모습도
그래 그렇게 그래 그렇게 행복할 거야 너와 내가 함께 그래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