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떠올라 네가
내 마음이 생각 같지가 않아
열이 나는 건지 눈앞이 어지러워
아무리 널 지우려고 해 봐도
숨이 답답해 꽉 막힌 것처럼
가슴이 답답해 꼭 터질 것처럼
하고 싶은 말이 많이 있는데
말이 맘처럼 되지가 않는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란 말이
이 또한 지나갈 거란 말들이
잘 알고 있지만 내 맘 같지가 않아서
너무 답답해 눈물만 삼키고 있어
숨이 답답해 꽉 막힌 것처럼
가슴이 답답해 꼭 터질 것처럼
하고 싶은 말이 이게 아닌데
말이 맘처럼 되지가 않는데
이제 와 이런 말이 무슨 소용 있겠다고
하지 못한 말 다시 삼켜내죠
속이 답답해 꼭 체한 것처럼
가슴이 아파와 심장이 꼭 터질 것처럼
하고 싶은 말이 이게 아닌데
말이 맘처럼 되지가 않는데
숨이 답답해 꽉 막힌 것처럼
가슴이 답답해 꼭 터질 것처럼
하지 못한 말이 남아 있는데
말이 맘처럼 되지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