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반하게 해줘
날 미치게 해줘
날 반하게 해줘
날 미치게 해줘
날 반하게 해줘
날 미치게 해줘
있는 그대로 내게 와줘 맑은 눈으로 바라봐 줘
맘에 없는 소리는 말아줘 리듬에 온몸을 맡겨줘
내 옷을 보고서 고민하는 내 차를 보고서 고민하는
보이는 모습만 바라보는 그런 마음 따윈 필요 없어
내가 너무 편견 없는 거니
내가 너무 자유로운 거니
내가 너무 철없을지라도
후회 없는 나의 길을 갈래
그대 내 품 안에
훨훨 벗어 던질래
세상의 모든 껍데기들 그딴 건 우리에게 필요 없어
Yeah날 반하게 해줄래
난 언제나 네게 열려 있어 세상의 시선은 필요 없어
똑같다고 여기지 말아줘 네가 겪어왔던 남자와
허름한 옷차림이라도 씻지 않고 나왔더라도
진흙탕에서 구르더라도 너의 진실을 볼 수 있어
언제까지 눈치만 볼 거니
언제까지 숨기고 살 거니
내가 조금 아쉬울지라도
두 눈 감고 숨 머금고 날 따라와 줄래
그대 내 품 안에
훨훨 벗어 던질래
세상의 모든 쓰레기들 그딴 건 모두 치워버려
그대 날 반하게 해줄래
맘에 들지 않는 점이 있나요
나만 혼자 설레는 맘인가요
그대 환상을 깨지 말아줘요
하나뿐인 그대가 나에겐
다른 건 필요 없어
내 손을 잡아
날 놓치지 마
내 손을 잡아
날 놓치지 마
날 반하게 해줘
날 미치게 해줘
날 반하게 해줘
날 미치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