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퍼하지 마, 영원토록 남겨질 사람은 어디도 없어
괜히 울지 마, 그냥 조금 더 빨리 도착했을 뿐이니까
아직도 난 꿈을 꿔, 같은 자리에 서서
영원히 열리지 않을 문을 보고만 있어
그 4층의 문을 두드리면
힘이 빠져서 결국 주저앉고
제대로 손조차 못 댄 나를
바라보면서 또 다시 말해
그 4층의 문에 손댔을 때
나의 시간은 거기서 멈췄어.
영원히 너의 아이가 되어
문이 열릴 때 갈게
그 4층의 문을 두드리면
힘이 빠져서 결국 주저앉고
제대로 손조차 못 댄 나를
바라보면서 또 다시 말해
그 4층의 문에 손댔을 때
나의 시간은 거기서 멈췄어.
영원히 너의 아이가 되어
문이 열릴 때 갈게
진실된 삶을 살아가겠다고
이 문 앞에서 약속하면 들어줄까?
너와 함께했던 찬란한 인연은
살아있기 때문에 행복한 거라고
천국에서 말해 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