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ime that I spend 내가 죽여버린 시간
게으름과 어색함을 핑계 삼아 지난
몇 달 간의 먼지 깊게 쌓인 집 한
구석에 자리잡은 나의 스피커와 MIC
그래 내가 무얼 위해서 달려 왔는지
그 시발점엔 어떤 감정을 남겨 놨는지
또 끝에 다다라선 성급한 발자국이 남긴
흐릿한 흔적을 보며 어떤 기분일지
I wanted fly 날개를 쫙 펴고
자유롭게 살고 싶었던 그 감정도
현실에 채이고 돈이란 놈에 찌들어
정신을 차리고 돌아보니 Oh I've given up
점점 무뎌지는 경각심을
자각하니까 내게 남은 건 정작
어느 한 여름 날의 부질없는 긴 꿈
어느 한 여름 날의 부질없는 긴 꿈
still I'm Chasing my own dream
still I wanna Fly but I know It seems hard
나이는 먹어가는데 내 삶은 그대로
난 점점 변해가는데 세상은 그대로
still I'm Chasing my own dream
still I'm Chasing my own dream
but I know it seems hard
but I know it seems hard
한껏 부푼 마음으로 꿨던 꿈이 진짜로
한낱 여름 날의 부질없는 긴 꿈이 될지는 모르지만
나 역시 모든 이와 똑같은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거지
그게 목적이건 하루살이 인생이건
내일을 위해 버텨내는 오늘의 고통이건
그 값진 움직임이 날 이끄는 지탱인 것
그래 여전히 I wanna carry on
지나버린 날들이 그저 후회로 남을까봐
나도 모르게 억누르며 참아왔던 발악
솔직히 더 이상은 부정하고 싶지 않아
어깨 위에 가득 올려놨던 강박
그 모든 것들을 지나온 발자국 위에
전부 내려놓고 홀가분히 이제
고민과 걱정대신 내가 꿈꾼 미래
그날이 내게 가져다 줄 안식을 위해 Keep goin’
still I'm Chasing my own dream
still I wanna Fly but I know It seems hard
나이는 먹어가는데 내 삶은 그대로
난 점점 변해가는데 세상은 그대로
still I'm Chasing my own dream
still I'm Chasing my own dream
but I know it seems hard
but I know it seems hard
still I'm Chasing my own dream
still I wanna Fly but I know It seems hard
나이는 먹어가는데 내 삶은 그대로
난 점점 변해가는데 세상은 그대로
still I'm Chasing my own dream
still I'm Chasing my own dream
but I know it seems hard
but I know it seems h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