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belune 앨범 : 우리의 밤
작사 : Bebelune
작곡 : Bebelune
편곡 : Bebelune
나에게 넌 노래가 되어 이 밤을 떠돌겠죠
난 언제나 슬픔을 안고 이 밤을 여행해요
아이처럼 빛나는 그대의 그 눈동자는
나의 모든 걱정들을 잊게 했죠 음
잔잔히 울리던 그대의 목소리
내 작은 방은 어느새 우리의 숨으로 가득해
어떻게 내가 이 순간들을 잊을 수 있겠어
나는 그대에게 무엇이었나요
사랑이 아니었다기엔 내가 느낀 걸 설명할 수 없어요
바다에 띄워 논 말들은 깊이를 모르고 또 가라앉네요
언젠가 우리 꼭 바다에 가자던
두 손 꼭 잡고서 해변을 걷자던
사랑한단 말보다 컸던 그 의미를
따스히 빛나던 말들을
그대는 나에게 사랑이었어요
다른 것으론 도저히 내 마음을 설명할 수 없어요
바다에 띄워 논 말들은 깊이를 모르고 또 가라앉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