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도는 삶
돌고 도는 일상
부정이란 이름의 탄환을
머리에 두고 겨눠
어차피 덤으로 사는 삶을
살아가는 나는 어떤 상태가 와도
무덤덤 사회에서 내 위치는 무덤 쪽
그냥 방에서 애니나 게임이 제일 좋아요
방 안 밖 나가기 싫다
새벽 3시가 기본 수면 시작 시간
난 차피 하고 싶은 것도 없어
오늘은 새피 모든게 새삥
일하는 개미 옆에 배짱이
노는게 좋지 마라탕 한 잎
탕후루에 떡볶이까지
하루하루가 쉴 날이 없지
돈은 없어도 계속해 flexing
섬광이 flash 긍정이 버릇이지
범죄는 알게 모르게 no thank you
한 적이 없지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모르지
미래는 먼 일 지금 내 행복이 가장 우선이지
장래는 그때 되면 생각해 보지 뭐
덜 그래 덜 떨어진 애가 바로 나야
그래도 더 그래 더 위를 향하는게 바로 나야
사소한 차이가 부정과 긍정 차이를 만들어
like 공수교대
덜 그래 덜 떨어진 애가 바로 나야
다 무기력해
내 안 기억엔
목표 포함 아무 것도 없어
내 재능, 노력, 미래, 현재 = 범죄
아무것도 하지 않는게 맞지
죽는게 맞아 아무 것도 못하잖
누가 보면 난 그냥 처 웃는 호구야
사람들 몰라 난 감기에 걸린 걸
그 감기 덕인지 지금은 회복이
가장 먼저 가장 먼저
그래 공공재 전부 공통되게
지급 된 도시락 같아
알레르기 반응은 절대 중요하지 않아
내가 피하고 싶은 자들은 절대적으로
잘 살아가 잘 살아난 그래 그들보다
잘 살아가 밤이 되면 키보드 위에 손가락
하고 싶은 것은 없고 하고 싶은 것만 있네요
뭐 이런 놈이 다 있겠냐 싶겠지만
덜 그래 덜 떨어진 애가 바로 나야
그래도 더 그래 더 위를 향하는게 바로 나야
사소한 차이가 부정과 긍정 차이를 만들어
like 공수교대
더 그래 더 위를 향하는게 바로 나야
그래 저런 과거들에 사로 잡혀 있을
이유가 없어 난
발전 된 자의 목표는 도전 또 도전
경험과 노력 하나로 합쳐
살려 나가는 것 내가 됐든
뭐가 됐든 우리가 됐든
무리 안에서 무리 안 하기는
그러면 이뤄낼 수 있는 것이 있음을
난 알기에 나아가지 계속
그 모습 보며 ㄷㄷ 떨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기나 하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