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연락이 왔을까 먼저 확인을 해
이제는 그만할 때도 됐다며 나 자신을 바로 욕해
그제서야 울리는 알람을 끄고 화장실로 바로 향해
오늘은 꼭 잘 될거라고 믿고 어김없이 꽃단장 하네
안 까던 머리도 올리고
네가 좋아하는 색으로 걸친 옷
아직도 연락은 안 오고
인스타 현재활동으로 바뀌고
조금은 서운하지만 나보다 급했던 용무가 있겠지 뭐
라고 생각해보지만 읽지도 않는 카톡을 난 들락거려
If you 네가 내 여자가 된다면
If you 네가 내게로 와준다면
이게 꿈인지 생신지 모를 것 같애
매일 걱정 없이 바로 잠들 것 같네
그제서야 나는 행복을 알 것 같애
이렇게 보고만 있는데도 이런데
oh wait~ 잠깐만 나 놀랐어
네가 나랑 똑같이 생각 할 줄은 몰랐어
oh baby~ 어디야 당장 만나
우리 같이 걸었던 그 놀이터에서 만나
우리 같이 떠나자 멀리로
(우리 둘밖에 없는 저 멀리로)
이 순간을 꿈꿨어 매일을
(365일 나 연중무휴)
내가 괜히 먼저 말 꺼냈다가 우리 사이 멀어질까봐
널 만난 건 나에겐 better than life 바뀌지않아 난 변치않아
If you 네가 내 여자가 된다면
If you 네가 내게로 와준다면
이게 꿈인지 생신지 모를 것 같애
매일 걱정 없이 바로 잠들 것 같네
그제서야 나는 행복을 알 것 같애
이렇게 보고만 있는데도 이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