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겨울이 좋았어
시린 바람 코끝에 느껴질 때면
언제나 설레는 기분
겨울은 언제나 나에게
어느덧 뒤를 돌아봐야
느낄 수 있는 계절이 됐지만
그래도 변치 않는 건
너와 나눈 하얀 계절 속 따듯했던 기억들
언제나 거기 서 있던 너
그런 너를 시릴 만큼 사랑했던 나
뒤돌면 겨울이 있어서
앞을 보며 살아갈 수 없는 나
오늘도 다시 겨울의 시작
언제나 설레는 기분
겨울은 언제나 나에게
어느덧 뒤를 돌아봐야
느낄 수 있는 계절이 됐지만
그래도 변치 않는 건
너와 나눈 하얀 계절 속 따듯했던 기억들
언제나 거기 서 있던 너
그런 너를 시릴 만큼 사랑했던 나
뒤돌면 겨울이 있어서
앞을 보며 살아갈 수 없는 나
오늘도 다시 겨울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