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자매에게 (Zoe & Lizabelle)
마엘 (Mael)
앨범 : 재자매에게 (Zoe & Lizabelle)
작사 : 마엘 (Mael)
작곡 : PIT300, Mattt, UMEAN, 마엘 (Mael)
편곡 : PIT300, Mattt, UMEAN
몇 번을 또 봐도
믿어지지 않는 걸
어쩜 이렇게 똑같은 건지
전부 다 신기해
눈썹 코 입모양까지
어린 내가 나타난 것 같아
매일 밤을 설쳐도
작은 볼을 맞대면
예뻐서 자꾸 웃음이 나고
곤히 자고 있을 때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
1분 1초가 궁금해
조금씩 자라나는 모습 볼 때면
괜히 눈시울이 붉어지게 돼
내 품에 안긴 채로 잠이 들 때면
세상 모든 것이 감동인 거야
하늘 높은 가을에
빛이 나는 여름에
그렇게 너희가 기적처럼 와서
우리가 존재하는 거야
울고불고 떼쓰면
깜짝 놀라 어쩔 줄 모르고
다 행복인 거야
조금씩 자라나는 모습 볼 때면
괜히 눈시울이 붉어지게 돼
내 품에 안긴 채로 잠이 들 때면
세상 모든 것이 감동인 거야
다 행복이야
사랑스러워 매일 난 안아줄 거야
다 행복이야
그래 너희들이 행복인 거야
누구를 닮아설까
코를 찡긋하는 미소에 빠져 나 웃고만 있지만
문득 생각해 보면
다신 안 올 이 순간
소중하니까
조금씩 자라나는 모습 볼 때면
괜히 눈시울이 붉어지게 돼
내 품에 안긴 채로 잠이 들 때면
세상 모든 게 벅찬 기분이야
다 행복이야
사랑스러워 매일 난 안아줄 거야
다 행복이야
너희가 살아가는 이유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