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랑에 조금씩 길들여지는..나를..
어디에선가 슬픈 눈으로 보고 있겠지
내 가슴에 숨겨져 있는 그대..
손에 닿을 수 있을 만큼 가까이 있지만..
내겐.. 너무 멀어 만질 수도 없어..
지난 꿈에도 날 찾아왔던 그리운 얼굴..
추억만으로 아쉬운 하루가 또 저물어 갈뿐
떠나버린 사랑이라고 위로해 봐도..
쉽게.. 그댈 지울 수가 없어..
사랑했기 때문에..
*귀에 익은 그대 숨결이 들리는 것 같아..
때론 긴 긴 밤을 감당할 수 없어..
지난 꿈에도 날 찾아왔던 그리운 얼굴
추억만으로 아쉬운 하루가 또 저물어 갈뿐
끝내 다시 만날 수 없는 사람이기에..
이젠 편히 보내주려고 해..
사랑의 이름으로..